기업은행은 한 차원 높은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8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PB센터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설되는 PB센터에는 7명의 정예 PB가 배치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PB 전용상품 판매와 전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자산 5억원 이상 VIP 고객 및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고객들에 대한 특화서비스로 시중은행의 PB센터와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센터장에는 재테크 도서 발간, 신문 칼럼 게재 등 재테크 부문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강우신 분당파크뷰 PB팀장이 발탁됐다.
한편 기업은행은 향후 강남·강북 등 주요 거점지역에 2~3개의 PB센터를 추가 신설해 PB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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