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의연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되, 방미기간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이 없지 않으나 공고한 한미공조 체제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는 이 대통령의 방미 기간, 현실적인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지만 만의 하나 있을 지도 모르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라며 "어제 이미 회의 일정이 잡혔고, 이전에도 이 대통령이 외국방문에 나서기 전 종종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