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금의 우선 수혜 대상은 롯데백화점과 고정적으로 거래하는 1000여 협력업체 가운데 매출규모가 작지만 신용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곳이다. 업체당 최대 4억원이 3개월까지 무이자로 지원된다.
롯데백화점은 200여 협력업체들이 상생기금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6년부터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 및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로 식품 및 축산업계로, 월 2회 0.5~1%의 저리로 긴급자금을 현금 지원하고 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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