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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가 초고층용 슬라이딩 창호 '하이브리드(Hybrid) 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내풍압성, 수밀성 등 시스템 창호의 특장점을 구현한 하이브리드 창은 슬라이딩(미닫이) 방식으로, 여닫이 방식을 적용한 '틸트 앤 턴(Tilt & Turn)' 시스템 창호의 모서리 부딪힘이나 커튼 방해, 환기 불편함 등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창의 고정된 중앙 유리(Fix) 부분에 슬라이딩 개폐가 가능하도록 공간 분할을 할 수 있어 이삿짐 운반 시 창을 통한 물건 반입이 가능해졌다.
하이브리드 창은 난간대 대신 하부 안전 접합 유리를 사용해 추락 위험을 방지할 수 있어 어린이 접근에도 안전하다.
한화L&C 담당자는 "최근 초고층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면서 업계에서도 초고층용 건자재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이브리드 창은 시스템 창호의 특장점과 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결합되어 한층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업계 및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L&C는 명창, 스페셜, 뉴스페셜, 스카이 등 일반 창 외에도 시스템 창 다윈 등 용도와 쓰임새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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