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AK플라자와 AK몰의 올 1~5월 누적매출은 56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0.4% 신장했다.
특히 AK플라자는 지난해 대대적인 리뉴얼과 함께 명품 브랜드 강화에 집중한 결과 해외 명품 브랜드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48.1% 신장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삼성몰에서 BI를 변경한 AK몰(www.akmall.com)도 1~5월 누적매출 14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61.8%의 폭발적 신장률을 보였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유통부문은 2007년 3월 삼성플라자 인수 이후 안정화 작업과 함께 리뉴얼이 마무리되면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안정적인 수익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경그룹 유통부문은 애경백화점·삼성플라자·삼성몰로 이뤄져 있던 유통부문 브랜드 아이덴티(BI:Brand Identity)를 지난 3월2일부터 ‘AK’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애경백화점 구로본점과 수원점, 삼성플라자는 모두 ‘AK PLAZA’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삼성몰도 ‘AK몰’(www.akmall.com)로 이름이 바뀌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