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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크 시디 디아라 유엔 사무차장 |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 경제가 충격에 휩싸여 있지만 경기침체의 해법은 선진국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 사이 논의에서 소외된 개발도상국들은 그나마 가지고 있던 성장여력을 잃고 있어 세계 경제에 더 큰 부담을 지우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제 부문에서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디아라 차장의 강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디아라 차장은 주 유엔 말리 대사로 지난 2007년 7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의해 사무차장으로 발탁된 국제관계 전문가입니다.
유엔 총회에서 아프리카 특별 자문 겸 저개발국 및 내륙 개도국, 군소도서국 대표를 맡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의 통합과 개발을 위해 노력, 범아프리카 기구인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담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디아라 차장은 오는 2015년까지 전 세계의 빈곤을 반으로 줄이자는 밀레니엄개발목표(MDGs)가 유엔 의제로 채택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엔이 경제사회이사회의 기능을 강화해 세계 경제 및 개발 문제를 주요 의제로 삼아야 한다는 유엔 개혁 논의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인물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체이크 시디 디아라 유엔 사무차장 강연일정>
◇조찬 강연
△일시: 2009년 7월 3일 오전 7시30분~9시30분
△장소: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머럴드룸
△사회:안인해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오전 특별 강연
△일시: 2009년 7월 3일 오전 11시~12시
△장소:고려대학교 국제관 214호
△사회:안인해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주최: 월간 Diplomacy
◇주관: 아주경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안보정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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