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NEAR재단 창립 2주년 기념 심포지엄

  • 23일 린이푸 세계은행 부총재 등 '글로벌 경제위기와 중국' 논의

NEAR(니어)재단이 오는 23일 창립 2주년을 맞아 '글로벌 경제위기와 중국'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의 경쟁구도가 크게 뒤바뀌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달러화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틈을 타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어 국제 금융체계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이 중국과 세계 경제의 변화를 읽어내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청용화 주한 중국대사의 축사에 이어 시작되는 심포지엄에는 린이푸 세계은행 부총재 겸 수석이코노미스트가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린 부총재는 '세계 경제와 아시아'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심포지엄에서는 또 정종욱 전 주중대사를 좌장으로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첫 주제는  '세계 경제침체와 중국경제, 그리고 한국'으로, 이근 서울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홍석 광운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이어 '중국의 국제화와 경쟁력'(김익수 고려대 교수), '중국 대외관계의 변화와 양태'(정재호 서울대 교수)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지게 됩니다.

심포지엄에서는 정치외교 경제경영 금융통화 등 세 부문에 걸친 제2회 NEAR학술상 시상식도 진행됩니다.

<NEAR재단 창립 2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NEAR학술상 시상식 일정>

◇일시: 2009년 6월 23일 오후 2시~6시30분
◇장소: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 2층
◇주요 프로그램
△기조연설: 린이푸 세계은행 부총재 겸 수석이코노미스트-'세계 경제와 아시아'
△주제발표 및 토론(좌장 정종욱 전 주중대사)
-'세계 경제침체와 중국경제, 그리고 한국'(발표자 이근 서울대 교수·토론자 한홍석 광운대 교수)
- '중국의 국제화와 경쟁력'(발표자 김익수 고려대 교수·정영록 서울대 교수)
-'중국 대외관계의 변화와 양태:도광양회에서 유소작위로?'(발표자 정재호 서울대 교수·문흥호 한양대 교수)
◇주최: (재)NEAR재단 ◇후원: 한중우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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