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에 또 1조 순유입…115조원대

 

금융투자협회는 17일 기준으로 머니마켓펀드(MMF)로 1조525억원이 순유입돼 설정액이 115조원대를 회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초순 이후 4개월여 만에 111조원대로 내려갔던 MMF로 이틀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설정액은 115조4165억원으로 올라갔다.

국내주식형펀드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면 84억원이 순유입돼 이틀째 순유입세가 지속됐으나 ETF를 포함하면 120억원 순유출로 17거래일 연속 유출세를 보였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로도 191억원이 순유입돼 8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채권형펀드로는 206억원이 순유입됐지만, 혼합채권형펀드에서는 950억원이 빠졌다. MMF로 대규모 자금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1조5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2조693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천725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3055억원 늘어난 343조14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넷뉴스팀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