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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 생산업체 보쉬전동공구는 최대 70m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한 초소형 레이저 장비 'DLE 70 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
레이저 거리 측정기는 2~3초 단위로 빔을 쏴 반사돼 돌아오는 레이저를 검출함으로써 정확한 거리를 재는 공구다. 보쉬는 50m 거리 측정이 가능한 'DLE 50' 제품을 출시한 바 있지만 이번에 측정 거리를 더욱 늘린 신제품을 내놨다.
이 제품은 길이 측정과 함께 공사 현장 내 여러 벽면 면적을 측정한 뒤 이를 합산할 수 있는 계산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 손의 떨림으로 인한 부정확한 측정의 가능성을 고려해, 제품의 수평을 맞출 수 있는 수평기를 장착해 더욱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10만원 대.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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