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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지방경제 활성화하려면 권한 이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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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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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규제 완화와 기업생산성 증진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이 19일 제260회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서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우리국민은 위기에 강한 민족이다"라며 위기 극복의식을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규제 철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김 지사는"'무늬'에 불과한 현 지자체에 도시계획, 교육행정, 재정분야에 대해 대폭 권한 이양으로 지방경제의 활성화 유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종석 홍익대학교 교수는 '하반기 한국경제, 회복인가? 침체인가?' 주제강연에서 "정부가 추진해온 기존의 경기부양책이 소비나 투자를 진작에 치중했다"며 "기업 등의 생산성을 높이는 경기부양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불황속 세계경기 침체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생존하려면 각종 규제나 제도를 개선하되 산업인프라 확충과 생산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고비용저효율의 경제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공공부문 민영화와 시장개방을 통한 경쟁확산, 고용유연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종석 홍익대 교수
 

박용수 기자 p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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