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생산한 코일 형태의 철강 제품을 납품 전에 고객요구에 맞춰 1차 가공하는 곳으로, 소재를 보관.운송하는 물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포스코-CEPC가 들어선 안후이성에는 중국의 핵심 자동차 기업에 속하는 체리사(社)와 둥펑 푸조-시트로엥(DPCA)이 위치해 대규모 자동차 강판 시장이 형성돼 있는 상태다.
지난해 936만대를 생산해 세계 3위에 오른 중국의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1천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가공센터 2공장 준공에 이어 이번에 중국 가공센터가 가동됨에 따라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포스코 가공센터는 12개국의 39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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