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창의력에 귀를 기울인다.
21일 삼성전자는 '삼성 영 플러스 멤버십(YPM)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YPM(Young Plus Membership)' 회원을 선발해온 삼성전자는 8회를 맞은 올해부터 공모전 참가 대상을 기존에 대학생과 대학원생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Future Mobile Innovator'다. 학생들은 이와 관련된 각자의 체험을 반영한 새로운 휴대폰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6주간의 블로그 미션을 통해 아이디어에 대한 사용 시나리오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인원에 선발된다.
응모는 YPM 홈페이지(www.samsungypm.com)을 통해 가능하다. 공모전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멤버상에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공모전을 통해 YPM 멤버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향후 1년 동안 각종 워크샵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에 대한 이해와 리서치 방법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미래 제품 개발 과정 등 여러 가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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