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아주경제신문 긴급진단]장민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6-22 19: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을 높일 해외 요인은 원자재가격 상승과 각 국의 내수 부양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유가 급등도 경제 회복 기대감에 편승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회복과 관계없이 유가가 급등한다면 우리 경제엔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경기회복 속도와 함께 유가가 상승해야지 투기적 요인으로 급등하면 어려움에 처한다.

내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요인은 투자 저조에 따른 생산성 악화로 고용이 안 좋다는 것이다. 실물경제가 살아나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원인이다.

이는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우선 유가는 우리로선 어쩔 수 없는 악재지만 장기적으로 에너지 절감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매번 유가가 요동칠 때마다 우리 경제의 뿌리가 흔들려선 안 된다. 에너지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수출주도형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 영향에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내수 산업 서비스, 고부가가치 산업을 키워 해외충격에서 강해져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