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대표이사: 최홍성)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을 비롯해 그래머시 키친, 비즈바즈 등 전 업장에 사용하던 소금을 모두 ‘천일염’으로 교체해 사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천일염만을 사용하는 곳은 조선호텔이 처음으로, 조선호텔에서는 그 동안 정제염 외에 호주 레이크 크리스탈 소금, 오키나와 소금을 병행해서 사용해 왔다.
식음조리총괄 김제세 상무는 “이제 ‘맛’은 기본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고객의 요구는 커져가고 있다”며 “천일염 사용 시 비용은 일반 소금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지지만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고 나트륨 함량은 낮아서 건강에 좋아 전면 교체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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