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2009년형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했다.
특히 기존의 화려한 컬러에서 탈피, 화이트 그레이 등 베이직한 컬러를 기반으로 모던하고 미니멀한 패턴과 소재를 활용했다.
또 주방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물결을 형상화한 ‘웨이브 핸들’ ▲‘와이드 글라스 홈바’ ▲‘매직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했다.
핸들의 위치를 이동시켜 홈바의 크기도 업계 최대로 키웠다. 또 LCD창을 판넬 디자인과 일체화 한 ‘매직 디스플레이’는 냉장고 버튼을 누를 때만 작동해 심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꽃의 화가’ 하상림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다섯 번째 꽃 패턴을 적용했으며, 함연주 작가와 배인숙 작가의 디자인을 접목했다.
이 밖에도 냉장고 내부는 80% 수준의 내부 수분과 최적 온도 편차를 유지하면서 야채실은 밀폐율 99%의 진공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화이트 그린 블루 LED 조명은 자체 광합성 효과를 일으켜 야채의 산화를 감소시키고 신선도는 더욱 오래 유지한다.
냉동실 실사용 공간도 같은 급의 제품보다 13ℓ 가량 넓힌 ‘도어 아이스메이커(냉동실 도어에 부착한 제빙기)’는 탈착(脫着)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얼음 사용이 적은 겨울철에는 제빙기를 떼어내고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바스켓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디오스 냉장고는 2009년형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752ℓ 기준 35.9kWh의 전력을 소모해 세계 최저 소비전력을 구현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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