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현장) 흑석 센트레빌 사흘동안 1만여명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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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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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뉴타운에서 첫 공급되는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동부건설의 '흑석뉴타운 센트레빌I" 모델하우스에 사흘동안 1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28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지난 금요일(26일)에 약 3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데 이어,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약 8000여명의 예비청약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흑석뉴타운 센트레빌Ι(동작구 흑석 5구역)은 지하 3층 지상9~20층 10개동에 총 655가구가 들어서는 재개발 아파트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몫은 167가구다. 공급주택은은 59∼114㎡형으로 3.3㎡당 분양가는 59㎡가 1700만원대, 84㎡가 1950만원대, 114㎡가 1980만원대다. 발코니확장과 옵션비용은 별도이다.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한강에 인접해 있다. 입주는 2011년 3월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면서 "흑석뉴타운지역은 투기과열지구 해제지역으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역 맞은편 동자동에 있는 센트레빌 주택전시관에 마련돼 있으며 7월 1일∼3일까지 1∼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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