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박찬구父子, 금호석화 지분 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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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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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박찬구 석유화학부문 회장이 또다시 금호산업 주식을 팔고 금호석유화학 주식을 사들였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금호산업의 주식 36만1504주를 장내 매도하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식 30만5640주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의 금호산업 지분율은 기존 1.14%에서 0.55%로 내려갔으며, 금호석유화학은 5.45%에서 6.53%로 올랐다.

또 박 회장의 아들인 준경 씨는 금호석유화학의 주식 16만2880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7.03%에서 7.60%로 늘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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