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분기 영업익 1조원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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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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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9일 포스코에 대해 올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46만원에서 51만원으로 높였다.

문정업 연구원은 "포스코의 2분기 매출은 6조3020억원, 영업이익은 135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2.6%와 63.7% 감소하겠지만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조원 대로 올라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는 자동차 및 가전 업체의 철강 구매 재개로 생산 및 판매량이 증가하고 원료가격 하락으로 이윤이 늘어나는데다 수출 가격도 반등하면서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특히 생산량과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수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포스코의 4분기 영업이익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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