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VVIP카드 '더블랙' 티타늄 플레이트 출시

현대카드는 VVIP카드인 '더블랙(the Black)' 회원에게 티타늄으로 만든 카드 플레이트(plate)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티타늄 플레이트는 1200여개 샘플을 내놓으며 1년6개월 간 개발을 거쳐 완성됐다.

또 금속공예 장인들이 특수 표면처리 및 마감공정을 수공예 방식으로 처리했다.

따라서 현대카드는 제작비가 일반 플라스틱 카드보다 300배 이상 비싸고, 하루 최대 생산량은 10여개로 제한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더블랙'은 단순한 결제수단을 넘어 최상위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지갑 속 신분증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카드 디자인을 진화하기 위한 노력은 끝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티타늄 플레이트는 현대카드 '더블랙' 기존 회원 중 희망 회원에 한해 추가 발급하며, 신규회원은 플라스틱 소재 카드와 함께 발급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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