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이 6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와 더불어 7~8일 공연준비에 여념이 없지만 아내 심혜진은 둘째아이를 출산을 앞두고 있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일 KBS 2TV ‘뉴스타임-연예수첩’에서 윤상은 “(아내가) 지금 둘째를 임신했는데 아마 공연 전후에 둘째가 태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동안 맨날 집에 있다가 둘째아이가 태어날 시기를 알고서 집을 떠나 온 것 같아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심혜진은 2002년 7년 연상의 남편 윤상과 4년간 열애 끝에 결혼하고 학업차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하다가 현재 6살인 첫째 아이를 낳았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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