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쌍용 인수완료…'GS글로벌'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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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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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이 ㈜쌍용의 인수를 완료하고 사명을 'GS글로벌'로 변경해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돌입한다.

㈜GS는 MSPE(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가 보유하고 있던 ㈜쌍용 보통주 69.53%(742만5634주)에 대한 최종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2일 GS그룹에 따르면 ㈜쌍용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쌍용에서 ㈜GS글로벌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택근 전 GS리테일 부사장을 ㈜GS글로벌의 사장으로, 김석환 전 GS EPS 상무를 CF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이수호 GS리테일 사외이사, 안종원 동아SF 상근부회장, 김영섭 케이지피㈜ 감사 등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신규 선임하는 등 주요 경영진 인선 작업을 마무리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사명 'GS글로벌'에는 기존 거래 위주의 상사기능에서 벗어나 '글로벌 비즈니스 크리에이터(Global business creator)'로 성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에 따라 GS그룹은 GS글로벌을 통해 그룹의 신사업 발굴 및 추진 플랫폼을 확보하고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S그룹 관계자는 "GS글로벌은 GS 계열사의 해외사업 콘트롤 타워로서 GS그룹 글로벌화의 촉진은 물론, 신사업 발굴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규로 선임된 정택근 GS글로벌 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반도상사(현 LG상사)에 입사, LG그룹 기조실과 LG상사 재경담당 임원을 거쳐 GS리테일 경영지원 본부장(CFO)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CFO로 선임된 김석환 상무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럭키증권(전 LG투자증권)으로 입사해 LG그룹 회장실과 GS홀딩스(현 ㈜GS) 사업지원팀을 거쳐 GS EPS 관리부문 상무를 역임했다.

한편 ㈜쌍용은 1999년 외환위기로 쌍용그룹이 해체되면서 워크아웃에 들어가 2005년에 졸업하고, 2006년 MSPE에 매각됐다.

이어 ㈜GS가 지난 5월 25일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쌍용을 인수키로 결 정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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