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이달 말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 발사를 앞두고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발사장 주변과 인근 해상, 공중 등 안전 점검은 8일부터 10일까지 행해진다.
이번 훈련은 앞서 실시한 도상훈련과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발사 당일 적용되는 동일 조건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로 수행될 임무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훈련은 국정원과 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교과부가 수립한 발사안전통제계획과 관련 기관이 수립한 세부훈련계획 및 대항군운용계획 등이 진행될 에정이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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