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고미영, 히말라야 하산 중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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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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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에 오른 뒤에 하산하던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가 하산 도중에 실종됐다.

고미영씨의 후원사인 코오롱스포츠는 "현재 파키스탄 정부에 구조 요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회사에서도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고씨는 10일 오후 8시30분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해발 8천126m 높이의 낭가 파르밧 정상을 밝았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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