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8월 7일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을 항만 일대에 시 교부금 6억9500만원과 업체 자부담 2억9500만 원 등 모두 9억9000만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연안부두 어시장은 점포 입간판을 정비하고, 지붕을 불연소재로 교체한다. 또 어시장 주변 상가와 냉동창고, 가로변 담장 등도 외벽을 새로 칠하거나 벽화를 그려 넣기로 했다.
또 인천세관 보세창고와 인천항 8부두 사무실 등 항만시설 5곳에 대해서도 도색작업을 벌인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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