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새만금 입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29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 체결로 기업은행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이 추천하는 기업에 금리 우대 및 절차 간소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업은행은 산업 용지를 분양 받았지만 자금난으로 공장을 못 짓는 기업에 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입주기업의 빠른 정착을 위해 경영 자문을 실시하고, 외국인 투자유치·홍보 등 마케팅 활동도 돕기로 했다.
한편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은 지난해 5월6일 총 67㎢규모의 4개 지구(군장국가산업·새만금·고군산군도·군산시배후지구)의 경제자유구역으로 구성돼 2020년까지 개발이 추진 중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