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재교육센터(학교장 이형근 전무)에서 2009년도 하반기 건설 전문기능 습득 무료 교육생을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1년 실무과정(조경시공, 전기공사, 건설기계정비, 건축환경설비)과 6개월 단기과정(특수용접, 웹디자인, 플랜트품질)이다. 각 학과별 인원은 30~40명으로 교육비는 전 과정 전액 무료이다. 개강은 9월 1일.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기간 동안 중식제공과 함께 매월 2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도 군 입영 연기, 국가기술자격검정 기능사 필기시험 면제(1년 과정)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아울러 수료자 전원에게는 현대건설 현장과 계열사, 협력사 취업을 알선해 준다.
응시연령은 15세 이상 40세 미만(플랜트품질은 79년 이후 출생자)이며, 서류접수는 방문(동시 면접)하거나 홈페이지(edu.hdec.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현대건설 인재교육센터(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는 건설분야 전문기능인을 양성할 목적으로 1977년에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지난해까지 3만37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재교육센터 관계자는 "현대건설 인재교육센터를 수료한 교육생들 90% 이상이 한 두 가지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해 건설 시공 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32년의 역사를 지닌 현대건설 인재교육센터에 많은 분들이 입학, 전문기능을 배양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836-2286~7.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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