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1분기 당기순이익 전년比 2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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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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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1분기(2009년 4~6월) 당기순이익 전년동기대비 231.67% 증가한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648억원,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8.13%, 216.49% 증가했다.

김학훈 이트레이드증권 경영전략팀장은 "리테일, 트레이딩, 기업투자(IB), 법인영업사업본부 등 전 사업부문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해 10월 종합증권사로 거듭났다.
 
기존의 안정적 수입원인 온라인 리테일 사업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확장 외에도 트레이딩, IB 등 신설 사업부문이 조기 정착해 수익구조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일구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선물업 등 새로운 사업기회로의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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