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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졌다. 외모는 따뜻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일을 할 때는 카리스마 있게 일을 추진한다.
벤처기업인 출신인 배 의원은 악바리 같은 성격으로 열심히 뛰어왔음에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적인 시선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그의 의정활동은 사회적 약자인 중소기업·서민·여성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그는 특히 정치가 선진화되지 않으면 경제도 선진화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정책 중심의 선진화 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한다.
배 의원은 의원 연구단체인 '선진경제포럼'에서 경제선진화와 관련된 세미나와 공청회 등을 통해 회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해 입법활동에 임하고 있다.
그는 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중소기업 자금지원과 마케팅 판로에 관심을 갖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배 의원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기업형 슈퍼마켓(SSM·Super Supermarket)의 골목 진출을 최대 6년까지 유예하도록 한 법률을 대표발의한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달 28일 소상공인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배 의원이 개정한 법안에 따르면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에 진입할 경우, 유예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 뒤 사업조정심의회의 의견에 따라 업종별로 최대 3년까지 연장 할 수 있도록 해 최대 6년까지 유예기간을 늘리도록 하고 있다.
지난 27일 중소기업청이 이 법을 적용해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입점이 예정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사업개시 일시정지를 권고하는 등 효력을 발휘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의미있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 의원은 “중소기업의 영역은 적절하게 보호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 하게 됐다”며 “이번 SSM 진입으로 인한 중소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으며 사업조정제도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인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중소상인들의 어려움을 당·정·청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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