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상반기 국고채 인수 및 시장조성 실적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 선정 결과' 우리투자증권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외에도 삼성증권, SK증권, JP모건체이스은행, BNP파리바은행 등이 상반기 우수 PD로 선정됐다.
PD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국고채딜러로, 지난 7월 말 현재 증권사 12개와 은행 7개 등이 지정돼 있다.
우수 PD로 선정되면 국고채 경쟁입찰 물량의 25%까지 비경쟁인수권한(최고낙찰금리에 국고채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을 부여받게 된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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