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1박 2일’ 멤버들 "태안에 희망을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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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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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KBS Joy '다녀오겠습니다 시즌2 <미녀들의 1박 2일>
  멤버들이 태안을 방문해 직접 벽화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세계 최대규모의 ‘에버그린 태안 희망벽화’ 제작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미녀 6명이 기회를 제공해준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5일 방송예정인 KBS Joy ‘다녀오겠습니다 시즌2 <미녀들의 1박 2일>’ 녹화방송에 출연한 미녀 6명은 강한 햇빛에도 불평없이 태안의 희망을 전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미녀 6명들은 “어느 촬영 때보다 덥고 힘들었지만 태안 바다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고 보람찬 경험을 한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에버그린 태안 희망벽화’는 6월초부터 두 달간 이원면 이원방조제 2.9㎞를 캔버스로 삼아 49개 작품을 연결해 만드는 세계 최대규모의 벽화다.

한편 이번 희망벽화 제작에는 지난 번 ‘미녀들의 1박2일 시즌1’에 함께 했던 김숙과 김이지를 비롯해 개인이 별도로 태안을 찾아 방제작업을 했던 서영과 유채영, 권진영, 강예빈도 동참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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