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기업 PC용 통합백신인 ‘V3 Internet Security 8.0’이 최근 국제 안티바이러스 인증 테스트에서 ‘VB 100% 어워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VB 100% 어워드는 국제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인 바이러스 불러틴에서 실시한다. 이번 PC바이러스 진단율 검증평가는 윈도 비스타 서비스팩2 비즈니스 에디션 환경에서 테스트했다.
안 연구소의 V3 IS 8.0 제품은 안티바이러스와 안티스파이웨어 엔진을 통합보안(TS)엔진으로 효율적 통합했다. 실제 제품 구조상에도 통합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또 신종 악성코드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PC방화벽과 침입방지시스템(IPS), 안티 피싱(Anti-Phishing), PC최적화 등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자주 출몰하는 악성 루트킷과 은폐형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할 수 있는 트루파인드(TrueFind) 기술도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안철수연구소의 V3 제품군은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VB 100% 어워드’를 획득해왔다. 2007년에는 세계 백신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EAL4(Evaluation Assurance Level4) 등급으로 국제정보보호평가기준인 CC(Common Criteria)인증을 받았다.
아주경제= 김태언 기자 un7star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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