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 법무장관이 5일 쌍용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공장 정문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 |
“내일까지 농성을 풀면 단순 가담자들에게는 관대한 처벌이 내려질 것이다.”
김경한 법무장관이 5일 오후 3시 40분경 쌍용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농성 중인 점거농성자들은 즉각 농성을 풀고 나와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법무장관은 이어 “쌍용차 사태가 걱정스러워 법 집행 책임자로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왔다”며 이날 방문 취지를 밝혔다.
김 장관은 진입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내가 언급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 2차 노조원 진압작전 감행해 도장 2공장을 제외한 공장 전체를 장악한 상태다.
아주경제= 평택/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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