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7일 컨텐츠 강화의 일환으로 한글이름의 영문표기 정보를 제공하는 ‘한글이름 영문표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글이름 영문표기 서비스는 네이버 디렉토리 인물사람들에 등록된 11만 6000여명의 데이터를 기초해 영문이름표기법을 추출했다.
내 이름의 영문표기법을 확인하려는 이용자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영어이름’, ‘영문이름표기’ 등 관련 키워드로 검색하면 이름이 같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영문이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한성숙 NHN 검색본부 이사는 "한글이름 영문표기법을 별도의 컨텐츠 검색 서비스로 마련했다“며 ”연내 국립국어원이 제정한 로마자표기법을 적용하는 등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태언 기자 un7star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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