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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이슈) 'B'rics! 브라질펀드 수익률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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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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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도, 러시아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브라질펀드 중 1개는 해외주식형펀드로는 처음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 100%를 상회했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 브라질업종 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는 8월5일 기준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이 100.35%로 나타났다.

순자산 100억원이상 776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연초 이후 수익률이 100%가 넘는 유일한 펀드다.

올 들어 50%이상 주가가 폭등한 브라질증시 소재·에너지·금융·소비재 업종에 투자한 것이 주효했다.

뒤이어 'NH-CA인도네시아포커스증권투자신탁A'가 96.12%를 기록했고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95.4%), '미래에셋브라질러시아'(91.36%), '신한BNP더드림브라질'(84.51%)와 같은 자원 부국에 투자한 펀드의 성과가 좋았다.

하지만 1년 수익률에선 이들 해외주식형펀드 대부분이 아직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전체 776개 해외주식형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은 ―13.10%로 연초 이후 수익률 상위 30개 펀드 중에서도 1년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선 펀드는 11개에 불과했다.

투자지역 등으로 26개 유형별로 나눠서도 1년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인도펀드(펀드수 25개)가 유일했고 그 수익률은 7.14%로 나타났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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