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프로보노의 서울 대방초등학교 교육 모습. (사진=JA코리아) |
경제교육전문 국제비정부기구(NGO) JA코리아(이사장 강경식)가 경제교육 자원봉사단 ‘JA프로보노’에 참여할 직장인들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JA프로보노(pro bono)란 경제활동을 하면서 얻은 전문 지식을 청소년들에게 나눠주는 직장인 경제교육 봉사단으로, 매년 1000명의 직장인들이 경제교사로 참여하고 있다.
JA프로보노가 되면 경제교육에 필요한 사전 교육 후 오는 10~12월 중 총 5시간 동안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를 가르치게 된다. 교재 및 지침서는 JA코리아가 제공한다.
현재 교보생명, SK텔레콤, IBM, 삼일회계법인, 수출보험공사 등 100여개 기업이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오고 있다.
김태준 JA코리아 회장은 “JA프로보노 활동은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식 나눔”이라며 “보다 많은 직장인들이 참여해 소중한 경험과 지식, 전문성과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청소년들에게 나눠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1일까지며 신청은 홈페이지(www.jakorea.org)나 전화(02-761-6001)로 하면 된다.
한편 JA(Junior Achievement)는 지난 1919년 미국에서 설립돼 전세계 119개국에서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비정부단체(NGO)다. 국내에는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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