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의 이번 유상증자액 700억원 중에서 500억원은 티에이치제일차 유한회사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티에이치제일차 유한회사는 국내 저축은행들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으로, 티에이치제일차 유한회사는 1주당 발행금액은 2만원에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발행주식수는 250만 주.
또 대한전선은 주요주주인 설윤석 및 특수관계자 설윤성 씨가 각각 동일 금액으로 100억2800원씩, 200억5600원을 투자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설윤석씨와 설윤성씨의 1주당 발행금액은 2만2600원으로 발행주식수는 884,956주(각각 442,478주)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환전환우선주의 주금 납입일은 8월 13일이며, 배당 조건은 연 3% 수준이며, 상환청구는 발행 후 3년, 전환시기는 발행 후 1년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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