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010회계연도부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키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를 위해 삼성SDI는 IFRS 도입에 따른 회계기준 차이에 대한 영향분석과 적용방안 도출, 전환일 재무제표 작성, 시스템 정비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삼성SDI는 기존 기업회계기준(K-GAAP)과 K-IFRS의 차이는 2009 회계연도 기초 밸런스(Balance)에 반영해 2010 회계연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SDI 측은 "K-IFRS 2010 회계연도 조기도입을 통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재무정보의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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