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TV 등 삼성의 5개 전자제품이 유럽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16일 삼성전자는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 가전상인 EISA(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에서 자사 △LED TV(2개 제품) △블루레이 플레이어 △휴대폰 △삼성디지털이미징 카메라 등 총 5개 제품이 수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유럽 19개국, 50여 전문지 대표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제품의 기술·디자인·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EISA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유럽 지역에 판매하는 제품에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해 품질과 제품력, 브랜드 등을 보장받는다.
성전자가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46인치 LED TV 8000 시리즈(UE46B8000) △40인치 LED TV 7000 시리즈(UE40B7000) △블루레이 플레이어(BD-P4600) △휴대폰(I8910HD) 등 4개 제품과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카메라 WB1000이 수상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2년 연속으로 TV 부문에서 2개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해 세계 TV 1위 업체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세계서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4600사 수상함으로서 삼성전자는 6년 연속 홈시어터 부문에서 수상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이밖에 세계 최대 크기의 3.7인치 AMOLED를 탑재한 I8910HD는 카메라폰 부문에서 선정돼 3년 연속 휴대폰 부문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풀매뉴얼 모드로 노출, 셔터속도 등을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는 삼성디털이미징의 하이엔드급 디지털카메라 WB1000 역시 컴팩트 카메라 부문에서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LCD TV·PDP TV·휴대폰·홈시어터 등 4개 제품이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5개 제품이 수상에 성공 유럽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