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방북마치고 귀환(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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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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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 10일 평양을 방문, 7박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경기 파주의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17일 오후 2시23분께 입경했 다.

현정은 회장은 도착 직후 성명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현대아산의 직원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다행이다"면서 "그동안 우리 직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준 정부와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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