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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미래 도시 개발의 방향성을 제공하고 친환경 특화서비스를 추진할 전략이다. |
LG CNS는 도시의 건강성과 안정성, 편리성,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미래 주거 도시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u-시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 개발부터 수주, 이행 등 사업 전 과정을 융합IT 전문 조직인 u-엔지니어링사업본부가 마련했다. 관련 연구개발은 솔루션사업본부 산하 기술연구부문에서 전담한다.
특히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업이행본부와 협업하는 전사적 협업체계를 갖췄다.
LG CNS는 이 조직을 기반으로 향후 산업안전정보화(u-Safety), 무인자전거 대여(u-Bike) 등과 같은 지자체별 공통 서비스 와 구도심 특화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 이달 내로 총 3000대 규모의 무인자전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u-시티 도시민에게 제공되는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도시 관리, 교통, 환경 등 12개 분야로 세분화했다.
이 중 가로등제어, 상수도누수관리, 교통약자안전서비스, 지능형CCTV 등은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u-시티 사업 수행을 위한 가이드로 활용하고 있다.
12개 분야는 다시 34개 서비스로 나눠져 약 150여개의 u-시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u-시티 서비스를 다양하게 나눈 것은 사용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례를 늘리고 기술 실현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서다.
LG CNS는 u-시티에 대해 유비쿼터스 컨버전스 산업의 핵심으로 보고 지능형 기반시설관리, 통컴퓨터 통합 기술(CIT) 발굴 등에 대한 IT서비스의 역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개발과정에서 친환경 생태환경기로 주목 받고 있는 ‘블루·그린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녹지환경관리와 생태모니터링 등 새로운 u-에코분야 사업 군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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