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예정인 KBS JOY ‘다녀오겠습니다 시즌2 미녀들의 1박2일’에서 김이지는 전북 군산 선유도 촬영 중 무인도 행 티켓을 건 ‘죽음의 모래뺏기’ 게임을 한다.
“멤버들 중 게임에 진 1명이 무인도에 무조건 혼자 가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겁을 먹고 멤버들은 신중을 기해 ‘죽음의 모래뺏기’ 게임에 임하던 중 김이지는 간발의 차이로 모래에 꽂은 깃발을 쓰러뜨려 무인도로 혼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 빠진다.
당일 날씨가 안 좋아 파도가 높고 빗줄기가 강해 김이지는 “정말 가는 거 맞냐? 돌아올 수 있는 거 맞냐?”고 연이어 제작진에게 물었지만 차가운 제작진의 말에 겁먹고 만다.
거센 폭풍우를 헤치고 겨우 무인도에 도착한 김이지는 비가 너무 많이 와 어쩔 수 없이 다시 선유도로 배를 돌린다.
선유도로 돌아온 김이지는 김숙과 우정을 확인하기 위해 김숙이 머물고 있는 방 바로 앞에서 전화를 해 “무인도에 혼자 있으니 한 명만 와달라”고 사정을 해보지만 김숙과 유채영은 “전화기 감이 안 좋다”며 전화를 끊어버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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