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이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로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특사·조의 방문단을 파견토록 해주셨다는 내용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특사 방문단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 비서와 부장을 비롯해 5명 정도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장례식 전에 방문하되 체류 일정은 당일이나 1박 2일 일정이 될 것으로 예견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내한경로는 북측 특별비행기를 이용해 서해직항로로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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