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에서 첫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는 군인을 포함해 모두 145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5명은 병원과 자택에서 치료 중이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까지 83명이던 확진 환자보다 거의 두배나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확진 환자 수는 춘천이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원주 17명, 강릉 16명, 동해.철원.화천.양구 각 8명, 속초 5명 등이다.
특히 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신종플루 검사결과 지난주까지 21명이던 군인 확진 환자 수는 55명으로 일주일새 2배 이상 급증해 군 당국이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이와 함께 신종플루 국내 사망자 발생 이후 의심증세를 보이는 시민의 검사 의뢰 건수도 크게 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261명의 시민이 신종플루 감염 여부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환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신종플루 검사 의뢰가 폭주하고 있어 결과 확인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지역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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