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무선랜(WiFi) 기능이 내장된 삼성 디지털카메라 VLUU ST1000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전송할 수 있는 네스팟 플레이 서비스를 9월초부터 제공한다. |
KT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무선랜(WiFi)이 내장된 삼성의 디지털카메라에서 네스팟 플레이(Play)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내달 초 출시 예정인 디지털카메라 'VLUU ST1000'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전국의 네스팟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에서든 사진을 찍어 바로 웹사이트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KT의 와이브로-WiFi 무선공유기 에그(egg)를 함께 사용하면 전송 가능 지역이 와이브로 커버리지로 확대되어 활용성이 더욱 높아진다.
고객은 삼성 VLUU ST1000 구입시 제공되는 쿠폰으로 네스팟 플레이를 2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쿠폰 등록 및 서비스 가입은 KT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KT 플라자를 방문하면 된다.
손희남 KT컨버전스와이브로사업본부 상무는 “최근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무선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 및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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