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제 '가브스', 독도 섬 수호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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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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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은 실시간 온라인 메디컬 심포지엄(OSS)의 당뇨병 프로그램(DM Special Edition)에 참여한 의사의 수만큼 독도 수호 기금을 적립해 지난 25일 '독도수호국제연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독도수호기금은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공동 판매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성분:빌다글립틴)'가 당뇨병 환자의 췌장 섬세포 보호 기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된 '섬사랑 수호 캠페인'의 일환이다.

기금은 지난해 11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가브스 온라인 실시간 심포지엄에 총 280여명의 관련 전문의가 참여해 참가자당 1만원씩 총 280만원이 적립됐다.

한편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국내 판매하고있는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는 자연적인 혈당조절을 방해하는 'DPP-4'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억제제로 부종, 체중 증가, 저혈당 등의 부작용 발현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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