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의 PMI(구매관리자지수) 지수가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면서 제조업 경기가 확장국면으로 전환됐다고 ISM이 1일 발표했다.
ISM은 8월 PMI 지수는 52.9%로 전달의 48.9%보다 크게 신장됐으며 전문가 예측치인 50.5%도 상회했다고 밝혔다.
기업체의 구매담당 전문가가 느끼는 경기를 지수화해 매달 첫 영업일에 직전 달의 지수를 발표하는 ISM 제조업지수는 PMI가 50%를 넘으면 확장국면, 미만이면 수축국면에 있음을 뜻한다.
지난해 1월 이후 지수가 50%를 넘은 것은 처음이며, 8월의 52.9%는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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