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출범 9주년 맞았다

-7일, 부산공장서 기념행사 개최

르노삼성이 7일 부산공장서 출범 9주년을 맞아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가운데)과 신희철 사원대표위원회 위원장(오른쪽에서 5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이 7일로 출범 9주년을 맞았다.

르노삼성은 이날 부산공장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신희철 사원대표위원장, 모범사원 수상자 등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케익 커팅 등 기념 행사를 열었다.

위르띠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9년 동안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경영 가능한 종합자동차 회사로서의 성장을 위한 경영 의지를 천명했다.

위르띠제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르노-닛산 얼라이이언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있는만큼 아시아지역의 허브로 그룹 내 최고의 성과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0년 1900명의 임직원과 함께 월평균 3138대의 판매고로 시작한 르노삼성은 지난 7월 현재 뉴SM3 돌풍 등 호재로 내수판매 1만3656대로 성장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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