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삼성투신, 日노무라 한국펀드 운용 맡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9-09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투신운용이 일본 최대운용사 노무라자산운용이 일본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한국관련 펀드 위탁 운용을 맡게 될 전망이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외국계 자산운용사 자금 운용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첫 케이스다. 

9일 삼성투신운용 관계자는 "노무라자산운용이 조만간 한국.대만.인도 등 3개국 증시에 투자하는 '노무라아시아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가운데 한국물에 투자하는 부분을 삼성투신운용에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무라자산운용은 대만과 인도 시장 투자상품의 경우 직접 운용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아직 노무라 아시아펀드는 일본에서 출시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진 모르겠으나 한국관련 펀드에 자금이 유입돼 우리쪽으로 송금되면 위탁 운용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투신과 노무라자산운용은 위탁운용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며, 이르면 다음 주 중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