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침구의 미세한 진드기까지 말끔히 제거하도록 기존 제품보다 흡입력이 8배 강한 '침구펀치' 흡입구를 채용했다. 흡입구 측면에 위치한 별도의 투명 포집통을 통해 먼지 흡입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저 소음 수준인 57데시벨(dB)을 구현했다. 이는 이전 제품 대비 3데시벨 낮은 것으로, 청소기를 작동시켜도 TV 시청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기청정기에 주로 사용되는 활성탄 팩에 향균처리를 더한 '4중 활성탄 H13 헤파필터'를 적용, 미세먼지 배출은 줄이면서 탈취성능을 강화했다.
청소기 최초로 베어링 휠을 탑재해 이동시 소요되는 힘을 절반으로 줄였다.
먼지통을 비울 때 날림이 적으면서 처리는 간편하도록 '자동 먼지 압축 기능'도 적용했다.
이상규 LG전자 HAC마케팅팀장(상무)은 "소형가전인 청소기는 흡입력 뿐만 아니라 사용편의성, 디자인 등이 중요한 구매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더욱 세밀한 고객 인사이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수퍼 싸이킹 II 청소기의 가격은 VK8902DCAL(침구펀치)와 VK8906DCAL(침구펀치)는 34만원대, VK8903LHAY는 29만원대, VK8904LHA는 27만원대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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