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첩보원' 김태희, '아이리스'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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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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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태희가 여성 첩보원으로 활약하는 등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김태희가 대형 블록버스터 '아이리스'(IRIS)에서 지적인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을 맡아 열연하는 스틸이 14일 공개됐다.

극중 최승희는 국가안전국(NSS)에 소속된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다.

아름다운 외모와 당찬 성격으로 NSS 요원 '현준'(이병헌)과 '사우'(정준호)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태희는 최승희 역을 통해 이전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강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200여억원이라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아이리스는 총 20부작으로 오는 10월 KBS 2TV를 통해 첫방송 된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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